IT/과학 2026.01.30

세 번 막힌 발사 버튼,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위성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뉴질랜드 마히아에서 세 번째 시도 끝에 올라갔다. 우주항공청은 오전 10시 21분 발사, 11시 15분 분리, 12시 56분 노르웨이, 13시 12분 대전 교신까지 일련의 절차가 계획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발사 성공은 출발점이다. 군집 운용과 데이터 활용 전략이 뒤따르지 않으면 이 위성은 산업 정책의 홍보 사진에만 남는다.

IT/과학 2025.11.16

‘아이온2’까지 또 MMORPG…위기의 K-게임, 신작은 많은데 새로움은 어디에 있나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 게임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대형 신작으로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엔씨소프트의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형 MMORPG ‘아이온2’가 있다. 엔씨는 11월 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막판 흥행 몰이에 나섰다.
IT/과학 2025.11.15

‘5.8mm 엣지’ 접은 삼성, 최중량 아이폰 꺼내는 애플…초슬림폰 열풍이 꺼진다

스마트폰이 얼마나 더 얇고 가벼워질 수 있는지 겨루던 삼성전자와 애플의 전략이 방향을 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 라인업에서 초슬림폰인 ‘엣지’ 모델을 제외하기로 했고, 애플은 내년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18 프로 맥스를 역대 가장 무거운 아이폰으로 준비하고 있다.
IT/과학 2025.11.11

“22일 15시(BRT) 발사 확정”… ‘한빛-나노’, 민간 로켓인데 왜 군사 의혹이 따라붙나

한국 민간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의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을 11월 22일 브라질 현지시간 15시에 겨냥했다. 한국시간으로는 11월 23일 새벽 03시 전후다. 회사는 위성·실험용 탑재체 기능 점검과 발사체–위성 인터페이스 연동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디넷코리아, 뉴시스).
IT/과학 2025.11.07

한국엔 비싼폰만 팔더니… 갑자기 ‘A17 LTE’ 투입? 애플 눈치작전 실체 폭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A17 LTE를 7일 국내에 출시한다. 169.1㎜(6.7형) Super AMOLED와 최대 90Hz 화면 주사율, 7.5㎜ 두께, 190g의 얇고 가벼운 설계를 내세운다. 이 기사에서는 “애플이 저가형을 내놓으니 그래서다—해외엔 보급형이 넘치는데 국내에선 비싼폰 위주였다는 불만”이라는 오랜 인식을 중심에 놓고, A17 LTE 투입의 의도와 파장을 정보 위주로 해부한다.
IT/과학 2025.11.05

“KT, 1600만 명 해킹 후 0원 유심으로 모든 게 끝났다고?”

KT가 11월 4일 이사회에서 전 고객(알뜰폰 포함) 유심 무상 교체를 의결했고,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KT닷컴 또는 유심교체 전담센터(☎ 080-594-0114) 예약을 받아 전국 대리점에서 교체를 시작한다.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11월 11일부터 택배 배송 셀프 개통도 가능하다. 이 소식은 MBC, 뉴스1·뉴시스, 경향신문, 다양한 보도로 확인된다.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유심’이 아니다. 해킹과 무단 소액결제 파문이 불거진 뒤 기업·정부·정치권이 내놓은 ‘해법’이 고작 새 유심으로 바꿔 끼우라는 메시지라면, 그것은 피해 회복도, 책임 규명도, 재발 방지도 아니다. “유심 교체 = 해결”이라는 단순화를 경계해야 한다.
IT/과학 2025.11.05

당신의 집, 이미 과학 폭탄 직전? 생활 속 비밀 기술 전면 유출

냉장고 문을 여닫는 순간, 스마트폰을 흔드는 순간, 전자레인지 ‘띵’ 소리와 함께 과학은 당신의 손끝에서 작동한다. 이 커버 스토리는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의 세계”라는 단 하나의 중심 논제를 붙잡고, 주방·거실·도로·학교·병원·지구까지 일상 전역을 횡단한다. 과학은 멀리 있지 않다. 당신의 아침 루틴이 곧 가장 큰 연구실이다.
IT/과학 2025.11.04

충격 속보! 공룡은 사실 UFO의 반려동물이었다? 화석이 폭로한 2억 년의 비밀

이 기사의 핵심 논지는 단순합니다. 공룡의 종류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지질학적 역사(언제, 어디서, 어떤 환경에서 살았는가)를 읽어야 하고, 그 역사를 복원하는 유일한 증거는 화석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세 축은 서로를 규정합니다. 분류는 화석에 기대고, 화석은 지층의 시간표에 얹혀 있으며, 지층과 환경사는 또다시 분류의 의미를 바꿉니다. 이 기사 전체는 그 얽힘을 뉴스매거진의 속도로 풀어보는 시도입니다.
IT/과학 2025.11.04

지스타 2025, 벡스코가 폭발한다—20만 명 몰려 서버 마비 예고?!

2025년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5’가 개막한다. 올해는 20만 명 이상의 관람이 예상되는 만큼, 참가사들은 신작 공개·체험 빌드·스테이지 라이브 등 모든 화력을 ‘쇼케이스’에 집중한다. 핵심 구도는 간명하다. 제1전시장에는 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 등 국내 대형사가, 제2전시장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반다이 남코 등 글로벌 기업이 대형 부스로 관람객을 맞는다.
IT/과학 2025.11.02

26만 장 쇼크: ‘한국의 차세대 산업혁명’에 취한 박수, 세금은 이미 송두리째 털렸다?

발표 당일 공개된 짧은 홍보 영상과 대규모 공급 소식. 그리고 터져 나온 환호. 하지만 질문은 남는다. 이것은 ‘혁명’의 증거인가, 아니면 ‘눈먼 돈’을 부르는 마케팅 문장인가. 본 매거진은 한국정부의 AI 지원 예산을 둘러싼 들뜬 구호와 정·재계의 무비판적 박수를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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