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한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포착하고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2026년 들어 처음 이뤄진 군사 도발이다.

일본 방위성 발표에 따르면, 이번 미사일은 최소 두 발이 발사됐으며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외곽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미사일 발사 직후 한국과 일본은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이 한중 정상회담 전날에 맞춰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명백한 정치적 메시지다. 회담의 핵심 의제 중 하나가 한반도 안보와 북한 비핵화라는 점에서 북한이 군사적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양국이 북한 문제에 공동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억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긴장 국면 심화 우려
  •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 주문 필요
  •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요구도 높아질 전망

자료: 합동참모본부, 일본 방위성, 연합뉴스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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