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전막으로 국내 첫 무대를 올린다.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최한다.
공연 정보
- 일정 12월 4일~7일
-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소요 시간 약 5시간 40분
- 주최 국립오페라단, 서울시향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의 상연 시간을 약 340분으로 안내한다. 세계 주요 극장이 5시간 안팎의 러닝타임을 공지하는 만큼, 장시간 관람에 대한 안내와 주차 할인 등 관객 편의 대책도 함께 제시됐다.
수시간에 걸친 대작 상연은 예술단체의 기량과 공연장 인프라, 관객 체력 관리까지 한 번에 점검하는 시험대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2005년 일부 막 연주와 2012년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만 작품이 소개됐다. 무대와 조명, 연기를 모두 갖춘 전막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휴식 시간 안내와 객석 동선 관리, 해설 자료 제공 등을 통해 긴 작품 구조를 낯선 관객에게 단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초연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바그너를 비롯한 대형 레퍼토리가 정기 상연 체계에 편입될 수 있다. 온라인 중계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넓은 관객층이 난도 높은 작품을 접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줄 요약 한국 오페라계가 5시간 40분짜리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막 초연으로 대작 상연 역량과 관객 지원 시스템을 동시에 시험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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