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5.11.13 새벽 6시 45분, 55만 명이 걸어 들어간다…12년 공부를 하루에 모은 수능 13일 오전 6시 4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앞은 아직 어둑했다. 가방을 주렁주렁 멘 수험생과 학부모가 하나둘 모여 섰고, 부모는 자녀의 손을 오래 붙잡거나 볼에 입을 맞췄다. 포옹을 마친 학생들은 숨을 고르고 시험장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