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선거정치

정치 2026.04.20

권력만 남은 정치, 국민만 버려졌다

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이 지나자 정치권은 숨을 고르기는커녕 곧장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향해 다시 이를 드러냈다. 2024년 말의 계엄 사태가 남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정치는 나라를 수습할 책임보다 다음 승부의 계산서를 먼저 펼쳐 들었다. 국민의 삶은 아직 흔들리는데 정치인들의 시선은 벌써 다음 표밭을 향해 달려갔고, 그 조급한 탐욕이 국정을 또 한 번 소모품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