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이 “목 베겠다” 말할 때, 한국 정치는 어디를 보고 있나
중국과 일본이 대만 문제를 둘러싼 거친 말싸움을 이어가는 사이, 한국 안팎에서는 외교·안보 방향을 국내 정치 계산에만 맡겨 둔 채 버텨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거세다.
주변 강대국이 군사와 경제 구도를 흔들 때 한국의 진로를 일부 정치인의 메시지와 정파별 유불리 판단에만 의존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최근 일본 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 글은 이런 문제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낸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