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자마자 중고 거래로, 대통령 설 선물의 씁쓸한 현실
2026년 설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 세트가 배송되자마자 중고 거래 플랫폼에 연이어 등장했다. 대통령의 국정 메시지가 담긴 선물이 또다시 거래 대상이 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만나 사람의 생명은 귀하니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말의 방향은 분명히 약자 보호를 가리키지만, 정책과 예산이 그 약속을 따라가는지 여부는 아직 숫자와 제도로 확인되지 않는다.
희귀질환을 극도로 소수의 문제로만 제한하면, 실제로 매년 수만 명이 새로 진단을 받는 현실과 국가 책임의 범위가 다시 어긋난다.